초저녁 어두워지면서 동틀녁 밝을때까지 태운 담배가 1갑반
떡밥과 낚시대를 잡을때만 사용하는 오른손
밤새도록 빈둥빈둥 앉아있으며 퇴화되는 무릅관절
민물낚시는 정말 건강에는 영 꽝인 레저인듯 싶다.
But
낚시를 안다니면 이렇게 좋은 풍경을 볼 수 있을까?
맑은 공기를 마시며 여유로운 이 시간을 무엇과 견줄수 있을지...
나빠지는 건강보다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어 낚시를 끊을 수가 없다.
꽉 막힌 서울시내를 운전하는 짜증도 하룻밤 낚시질이면 툭툭 털어버릴 수 있으니...
2006년 봄 첫 물낚시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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