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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4/24 마그마
턴테이블을 들이고 LP를 얻어서 듣다가 문득 예전에 구하지 못한 마그마 앨범이 생각났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보니 2004년 재발된 소식을 접하게됐고 이러저리 찾아보다가 드디어 마그마 LP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
물론 현재 수십만원의 값어치가 있다는 초반은 아니고 재발매된 앨범이다.
아무튼 오랜만에 마그마의 음악을 들으니 예전에 받았던 감동이 그대로 전해진다.
예전 기억을 더듬어 보면 가수 조하문은 워낙 유명해서 자연스럽게 알게됐고 그가 있던 그룹이 마그마란 것을 알게되고 '해야'란 곡이 마그마 시절 불렀다는 것을 알게되었다.그러던 중 '전영혁의 음악세계'에서 마그마의 '잊혀진 사랑'이란 곡을 들었을 때가 그들의 진짜 정체(?)를 알게된 시기였다.
그후 그 앨범을 구하려고 했지만 이미 음반수집가들 사이에서 고가에 거래되는 희귀반이 된 이후라 구하기가 어려웠는데 이제서야 마그마의 앨범을 턴테이블에 걸 수 있게됐다.
마그마란 그룹에 대해 잠깐 설명하면 LP 내지에도 설명되어 있지만 마그마란 그룹을 높이 평가하는데에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번째로 탄탄한 연주실력이다.
3인조로 구성된 마그마는 기타, 드럼, 베이스란 단 3개의 악기로 내는 사운드위에 조하문의 보컬과 어우러져 폭발적인 힘을 발휘한다.(글로 잘 표현이 안되는데 음악을 들어보면 알 수 있다.)
두번째로 그들만의 색으로 창조적인 락음악을 만들어 냈다는 것이다.
당시 유명했던 외국 락음악을 연주를 카피에서 연주했던 많은 실력있는 그룹들이 있었지만 마그마를 높이 평가하는 데는 그들의 창장력에서 찾을 수가 있다. 단순히 작사, 작곡뿐 아니라 남들이 하지 않았던 음악을 선도했다는 점이 그들의 진면목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신중현과 산울림이 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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